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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산책

첫경험, 자가격리

Author
아름다운교회
Date
2020-03-11 02:01
Views
437
“최초의 경험, 자가 격리”


짧은 기간동안 한국에서의 말씀 사역을 마치고 미국 집으로 돌아와서 자가격리에 들어간지 12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이틀만 지나면 자가격리 기간을 마치고 교회로 복귀 합니다. 오랜만에 조용히 지나온 삶의 세월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나온 삶의 자국에는 적지 않는 인생의 장애물들을 지나왔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장애물들을 지나올때는 너무도 아프고 힘들어서 때로는 새벽 1시-2시에 소낙비 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프리웨이를 정신없이 몇시간씩 달리기도 하였지만 지금은 흩어진 퍼즐을 조화롭게 마추어 놓은것 처럼 선하신 하나님의 아름다운 손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장애물을 지나올때는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힘들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정말 조금도 후회함이 없을 정도로 아낌없이 주를 위한 최선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왜 나에게 이런 고통스런 인생의 장애물을 주시는 것이냐고 하나님께 항변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저의 짧은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섬세한 섭리가 그 장애물 가운데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인생의 장애물을 허용 하시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채로 저의 머리로 부터 가슴을 관통 시키는 특별한 은혜를 주셨습니다.

제일 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저 자신을 정확히 보게 하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 선 저는 “빵점 목사”였습니다. 40살에 담임 목회를 시작 하면서 저는 저에게 꽤 괜챦은 점수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서 진정으로 서는 순간 성령께서 정확하게 저의 점수를 일깨워 주셨습니다. 성령께서 일깨워준 점수는 ‘빵점’ 이었습니다. 다음은 교회 성도들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영혼으로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 이전에는 성도들이 그저 사람으로만 보였습니다.

성도들이 사람으로만 보일때는 저 자신의 목회를 위한 목회를 하고 있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앞에서 빵점 목사임을 깨닫고 나서 부터는 성도들이 사람으로 보이지 않고 드디어 영혼으로 보이기 시작 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저에게 한가지 소원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이제 다시는 저의 목회를 위한 목회를 하지 않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혼들을 위한 목회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은퇴할때 성도들로 부터 “목사님, 우리의 영혼을 위해서 목회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는 한마디의 인사를 듣고 싶은 소원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인생의 장애물 앞에서 여러분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계십니까? 혹시 찾아오지 말아야할 장애물이라고 원망 하면서 멸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세월이 지나서 인생의 장애물들을 마추어 보면 그 장애물들은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선하게 인도 하시는 하나님의 독특한 방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 사실을 깨닫고 나면 그 장애물들을 허용하신 하나님께 엎드려 눈물을 훌쩍이면서 감사 드리고 싶어질 것입니다. 인생의 장애물을 걷어내는 믿음의 용기도 필요하지만 더욱더 필요한것은 인생의 장애물을 흡수해내는 믿음 입니다. 인생의 장애물을 흡수해내는 믿음의 길을 걷는것은 곧 주께서 가신 십자가의 길을 걷는 것입니다. 그 길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영광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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