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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산책

운명론 vs 섭리 신앙

Author
아름다운교회
Date
2019-05-15 19:16
Views
452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운명과 섭리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에 의해 정해진 운명이라고 말하였다가 어떤 경우에는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운명과 섭리가 같은 의미로 사용될수 있는 관계 입니까? 그런데 문제는 기독교 바깥 세계에서도 운명이라는 단어는 널리 사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면에 섭리라는 단어는 기독교 바깥 세계에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자, 여기서 운명과 섭리의 의미에 차이가 있다는것을 감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운명론은 모든 자연현상이나 사람의 일은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결코 사람의 힘으로는 변경 못 시킨다는 체념관으로서 인간의 삶과 환경세계가 자연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결과요 결정이라고 믿는 사상 입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변경 못 시킨다는 운명론의 체념관이 얼핏 섭리론과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상 그 내용을 보면 섭리론을 부정하는 사상 입니다.


운명론이 개인적인 운명에 대한 결정이라고 한다면 섭리론은 창조세계와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행동에 관한 내용" 입니다. 운명론에서는 인간의 운명을 결정짓는 주체가 불분명한 반면에 섭리론에서는 삼위일체 하나님이 주체가 되어 분명히 나타납니다. 운명론에서는 결정짓는 주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인격적인 관계가 불가능 합니다. 반면에 섭리의 주체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시고, 살아가게 하실 때에 인격적인 관계 속에서 행동 하십니다.


운명론은 사람의 일이 선천적으로 정해져 있어서 결코 사람의힘으로는 변경 못 시킨다는 체념관으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 절망감을 가져다주게 됩니다. 반면에 섭리론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계와 역사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더 나아가 이 세상의 모든 삶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관점에서 어떻게 이해하며 삶을 살아야 할 것인지를 가르쳐 주므로 사람들에게 소망을 가져다 줍니다.


섭리라는 말은 어원상 라틴어 ‘프로비덴티아’(providentia)에서 왔으며, 이 라틴어는 헬라어 ‘프로노이아’(πρόνοια)를 번역한 것입니다. ‘프로노이아’는 “미리-보다”, “미리-알다”, “선견지명”, “사전준비”, “의도”, “계획” 등을 의미합니다. 어원에 비추어 볼 때 하나님의 섭리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 세계의 과정과 사건들을 예비하시며, 하나님의 뜻과 의지대로 이 세계를 다스리시며, 하나님의 목적에 맞게 이 세계를 인도하신다는 내용 전체를 일컫는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인생의 크고 작은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섭리 신앙을 가지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섭리 신앙은 기쁜 일이든, 슬픈 일이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성취할때든지, 성취하지 못할때든지, 성공할때든지, 실패할때든지 무슨 일에나 하나님이 자신의 선한 의지를 따라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따라서 섭리 신앙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활동하심에 대한 기대를 가지므로 두려움을 물리치고 모든 상황을 소망적으로 대처해 나갈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운명론에서 깨어나서 섭리 신앙을 가지고 오늘 하루를 맞이하는 복된날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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