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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산책

“교회, 정말 어떤 곳입니까?

Author
아름다운교회
Date
2020-06-1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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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
”교회를 정의할 때 어떤 이미지가 떠오릅니까? 건물입니까? 조직 입니까? 제도 입니까? 성경은 정확하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정의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 감옥안에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편지를 쓰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정의 하였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에베소서 1:23). 교회는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께 붙어 있는 그리스도의 몸 입니다. 정말 신비롭지 않습니까?

교회는 회중이 모여서 예배 드리고 교제할수 있는 건물이 필요 합니다. 그러나 건물이 곧 교회는 아닙니다. 교회는 운영을 위해서 조직과 제도가 필요 합니다. 그러나 조직과 제도가 곧 교회는 아닙니다.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나 제도를 초월한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 입니다. 교회를 건물과 조직과 제도로 이해를 할때는 교회에 대한 공격을 두려움 없이 쉽게 시도할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건물과 조직과 제도는 비인격이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으로 이해를 하면 교회에 대한 공격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몸은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인격이 흐르고 있기 때문 입니다. 교회에 대한 공격이 건물과 조직과 제도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공격이 되는 것입니다. 현 시대의 교회의 위상을 생각해 보면 굉장히 떨어져 있다는것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교회가 시시하게 여겨지는 시대적 풍조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딜러에서 자동차를 처음 샀을때는 먼지 하나 묻을까봐 정말 애지중지하게 다룹니다. 그런데 몇년의 세월이 지나면 자동차를 처음 샀을때의 애지중지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밋밋해집니다. 교회의 건물과 조직과 제도는 세월이 지나면 사람들의 본능적 감각이 밋밋해지게 됩니다. 밋밋해진다는 말을 달리 표현하면 시시하게 여기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의 건물과 조직과 제도를 의존했던 교회들은 세대와 세대를 지나는 세월과 함께 흔적만 간신히 남겨 놓는 경우가 태반 입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을 통하여 이땅에 교회를 탄생시킨 하나님의 청사진의 핵심은 건물이나 조직이나 제도가 아니었습니다. 교회를 탄생시킨 하나님의 청사진의 핵심은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생각을 사도 바울이 정확하게 드러내 보였습니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에베소서 1:23).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가 누구입니까? 그리스도 입니다. 즉 교회는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지는 곳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은 성도들입니다. 정리해 보면, 교회는 성도들안에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져가는 곳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본질이며 시대를 초월하여 교회가 지향해야할 방향 입니다.

적어도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져가는것을 보기전에는 그 어떤 것으로 부터도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교회가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우져 가는것을 보고자 하는 갈망을 놓친채 다른것으로 부터 만족하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으로서의 교회로 기능하기 보다는 건물로서 그리고 조직과 제도로서 교회가 기능하고 있다고 보면 정확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 시대는 괜찮을 수 있지만 세대와 세대를 지나면서 교회의 흔적만 간신히 남겨 놓은채 유명무실해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과거에 부흥의 가도를 거침없이 달렸던 유럽의 교회들이 형편없이 시들어져 있는것은 웅장한 건물과 탁월한 조직과 제도는 갖추고 있었지만 교회를 그리스도로 충만케 하는 일에 실패했기 때문 입니다.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이 진리가 진리중의 진리 입니다. 주여, 성령께서 우리 모두의 눈을 열어서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지는 교회를 꿈꾸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현대 교회는 바로 이 지점을 주목해야 합니다. 웅장한 건물과 탁월한 조직과 제도를 갖추고 있어도 교회가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져 가는 일에 실패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nothing). COVID 19 이 시작된 이후로 교회들의 사역 방식이 대면 사역에서 비 대면 사역으로 순발력있게 전환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은 대면 사역이든 비대면 사역이든 반드시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져 가는것에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충만히 채워져 가는것, 그것이 COVID 19 이전이나 이후나 동일하게 우리가 꿈꾸어야 할 교회의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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