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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산책

“부유해서 가지는 금식기도와 작정기도”

Author
아름다운교회
Date
2019-07-08 18:31
Views
176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금식기도와 작정기도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서.남.북 어디를 보아도 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어렵다고 느껴질때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는 심정으로 금식기도와 작정기도를 찾습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욱 절실히 금식기도와 작정기도가 필요한때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부유해질때 입니다. 대체적으로 경제적으로 부유해지면 영적으로 느슨해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재물에 점점 더욱 기대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느듯 하나님 보다 더욱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잡아 갑니다.


한글 성경에는 ‘재물'이라고 번역을 하였지만 영어 성경들(KJV, NASB, RSV, ASV)에서는 ‘맘몬( mammon)이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맘몬이란 단어는 누가복음에 세번 나옵니다(6:26, 16:9, 11:13). 맘몬은 맘모나스란 헬라어를 의인화(personification)시킨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마태복음 6장에서 하나님과 재물을 사람들이 섬기는 두 주인으로 말씀 하셨습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들이 재물을 단순히 돈으로 여기는 정도가 아니라 우상 신으로서의 주인으로 섬긴다는 것입니다. 급기야는 인생의 소망을 재물(맘몬)에다가 둡니다.


이 세상의 최고의 아첨꾼은 ‘재물'일 것입니다. 재물은 사람들에게 세상을 즐길 온갖 달콤한 이야기를 속삭입니다. 그리고 그 재물의 속삭임에 얼굴을 묻고 깊이 아주 깊이 잠이 듭니다. 재물은 그렇게 사람들을 영적으로 잠들게 한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늘을 사모하는 마음을 질식시켜 버리고 하나님 나라와 거룩한 삶을 향한 열정을 가라 앉혀 버립니다. 사모함이 없고 열정이 없는 기독교인으로 전락하게 만듭니다. 오늘날 얼마나 많은 크리스챤들이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사모함이 없고 열정이 없는 공허한 예배가 얼마나 많이 드려지고 있는지 모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이 세상에 대하여 죽었다고 고백 하였습니다(갈라디아서 6:14). 사도 바울의 고백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고백 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고 고백하는 순간 세상에 대하여 죽기로 작정한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대하여 죽는다는 말은 세상의 영광과 쾌락에 대하여 죽었다는 의미이며 세상의 영광과 쾌락을 하나님 자리에 다시는 두지 않겠다는 의미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구원 하여서 세상의 영광과 쾌락의 노예로 더이상 살아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자신을 십자가의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갈라디아서 1:4~5).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친히 내어 주시고 죽으신 그 은혜를 경험한자들은 더이상 재물의 달콤한 유혹에 인생이 끌려가지 않습니다.


재물은 인생의 과정에서 행복을 속삭입니다. 그러나 재물의 유혹에 이끌린 인생의 결과는 불행 입니다. 재물의 유혹은 우리의 영혼과 양심을 더럽히고 썩어지게 하고 세속에 물들게 합니다. 이 얼마나 치명적인 영적인 결과 입니까? 재물이 부족한것으로 말미암아 재물을 목말라 하는 대신에 재물이 부족한것 때문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갈망하고 목말라 하십시요. 이것이 진짜 부유한 사람 입니다. 재물이 많아진 것으로 느슨해지는 마음 상태를 경계 하십시요. 넉넉한 재물로 인하여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고 마음의 든든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형통의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위기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음을 직시 하십시요. 우리에게는 편안함과 형통의 나날(모든 일이 막힘이 없이 술술 잘 풀리는 현상으로서의 세상적 개념으로서의 형통)들 보다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영혼의 만족함과 하늘의 평안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그 무엇보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또 바라보고 또 바라보십시요. 그외에는 달리 길이 없습니다. 그외에는 정말 달리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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