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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의 산책

“거룩한 애통의 눈물"

Author
아름다운교회
Date
2019-07-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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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7
뜨거운 햇빛이 작렬하는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5도에서 110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온도로 인하여 바깥 공기가 마치 가마솥 스파에서 뿜어 나오는 열기만큼이나 매우 뜨겁습니다. 그래서 반대로 비오는 날씨를 상상해 봅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 날씨에 소낙비가 한번 뿌려지면 온 대지의 뜨거운 열기를 단번에 걷어갈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상상만 해도 시원함을 느낍니다. 더 나아가서 비는 온 대지의 먼지를 깨끗이 씻어 주어서 비가 그친 뒤에는 하늘과 산과 동네가 맑고 깨끗 합니다. 특히 제가 사는 동네는 공기가 나쁜편이어서 비가 한번 오고 나면 동네 전체가 그렇게 맑고 깨끗해집니다. 그때 느끼는 기분이 얼마나 상쾌한지 모릅니다.


비가 온뒤에 가져다 주는 맑고 깨끗함으로 느끼는 상쾌함 처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혼이 상쾌해지는 기쁨이 필요 합니다. 영혼이 상쾌해지는 기쁨을 위해서 우리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필요 합니다. 아침부터 무슨 눈물이냐고 의아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상쾌해지는 기쁨을 얻기 위해서는 눈물을 꼭 필요로 합니다. 그 눈물이 실제로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든지 아니면 마음에서 흐르는 눈물이든지 어떤 형태이든지 눈물은 필요 합니다. 그 눈물은 우리 자신의 육신에서 나오는 죄를 발견 하고 도저히 견딜수 없어서 흘리는 눈물 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 사함 받고 구원 받았는데 뭘 또 그렇게 죄 때문에 슬퍼하고 눈물을 흘려야 되느냐고 생각 하는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이런 경우 신분(position)과 상태(condition)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죄인 되었던 사람이 즉시로 의인이 됩니다. 이때 말하는 의인은 신분(position)적인 의인을 말하는 것으로 전인격적인 상태(condition)가 의롭게 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즉 법적 신분으로는 의인이 되었지만 육신의 상태는 여전히 죄가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구원 받은 신분적 의인이면서 동시에 육신은 여전히 죄를 가지고 살아가는 죄인인 것입니다.


이 사실을 사도 바울의 고백속에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죄인중에 내가 괴수니라" (디모데 전서 1:15). 디모데서는 사도 바울이 마지막 전도 여행때 기록한 서신 입니다. 따라서 디모데서가 기록되던 시기는 사도바울의 사역의 마지막 시기라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모데 전서 1장 15절의 사도 바울의 고백은 그의 사역 말기에 나온 것임을 알수 있습니다. 바울의 사역 말기라 하면 그의 사역 초기 보다는 더 인격이 성숙되어진 시기인데 죄인들 가운데 우두머리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이런 고백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그토록 위대한 사도가 어떻게 저런 고백을 할수 있는 것입니까? 주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위해서 살았던 그가 어떻게 그런 고백을 한 것입니까?


사도 바울의 고백속에 나타난 그의 신앙을 통하여 해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고린도전서 15:31). 사도 바울이 어떻게 날마다 죽는다고 고백한 것입니까?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십자가를 통하여 일어나는 일입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서 고백 하였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사도 바울이 그리스도와 함께 죽음을 경험한 자리는 십자가 입니다. 즉, 사도 바울이 날마다 죽는다고 말한것은 날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를 찾고 또 찾는다는 의미 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를 찾아가면 거기에 죄가 전혀 없으신 온전히 거룩하신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온전한 거룩하심 앞에 서게될때 성령께서는 우리의 육신안에 있는 더럽고 추하고 이기적인 죄를 정확히 보게 합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온전한 거룩하심 앞에서 나의 육신의 죄를 발견하고 견딜수 없는 거룩한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이 사역 말기에 흘렸던 눈물이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로 가까이 나아가면 갈수록 내안에 있는 육신의 죄가 더욱 정확히 그리고 더욱 크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럴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애통해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 가운데 훌륭한 족적을 남겼던 어느 경건한 목사님도 생애 마지막 몇달을 남겨 놓았을때 새벽마다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서 통곡을 하며 울었다고 합니다. 사모님께서 목사님에게 왜 그렇게 우시느냐고 물었을때 그 목사님은 "내 죄" 때문이라고 대답을 하셨다고 합니다. 평생을 경건하게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죄 때문에 우셨다는것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가까이 더욱 가까이 나아간 삶을 통하여 성령께서 거룩한 애통을 불러 일으켰던 것입니다. 오늘 하루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서 우리 자신 안에 있는 죄로 인하여 거룩한 애통의 눈물을 흘리기를 갈망해 봅니다. “애통하는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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